[올웨더] 경제상황과 자산군의 관계 알기
목돈 재테크 (재테크 기초, 목돈 굴리기, 올웨더 All weather 포트폴리오) - 2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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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1/04 - [재테크공부] - [재테크입문] 목돈, 모아서 어떡할건데? (재테크 기초, 목돈 굴리기, 올웨더 All weather 포트폴리오)
돈을 버는 두가지 방식
김단테님의 [절대수익 투자법칙] 에 따르면,
세계적 헤지펀드(Hedge Fund) 브리지워터(Bridge Water) 에서는 두 가지의 돈을 버는 방식이 있다고 한다.
위의 알파 투자와 베타 투자가 그것이다.
이 책을 읽기 전까지의 나는 분명 알파 투자자 였다.
삼성전자가 팔만전자가 된대? 자율주행이 흥할테니 라이다 관련주를 몽땅 사? .. 이런 고민에 늘 머리가 아팠던 파워 알파투자자😫
그러다 이 책을 읽고나니, 머리가 아주 맑아졌다.
이 구절 때문이다.
그렇다면 일반인은 알파와 베타 중에서 어떠한 투자를 추구해야 할까? 레이달리오는 CNBC 와의 인터뷰에서 '일반 투자자는 알파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. 브리지워터에서는 1,600명이나 되는 전문가가 그 알파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, 어떻게 일반인이 장기적으로 이런 회사들과 경쟁하여 알파를 추구할 수 있겠는가?' 라고 되묻기도 했다.
《절대수익 투자법칙 p.74》
솔직히 나는 매일 주식 시황을 들여다 볼 정신도 끈기도 없을 뿐더러, 적당한 타이밍에 매도할 센스도 용기도 없다!
그래, 역시 나는 베타 투자자가 딱(!!)이다
그리고 그 베타 투자를 활용한 것이 올웨더 포트폴리오다.
우리의 경제상황은 결국 아래 4가지 중 하나에 속할 것이다
올웨더의 기본 철학은 모든 경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.
특정 계절이 아닌 사계절에 모두 유리한 포트폴리오 라는 뜻(...이겠지?)처럼, 여러 경제상황에 모두 유리한 포트폴리오다.
레이달리오는 경제 상황을 아래처럼 네 가지로 분류했다
- 시장의 기대보다 경제성장이 클 때, 작을 때
- 시장의 기대보다 인플레이션이 클 때, 작을 때
그때 그때의 경제 상황마다 유리한 자산군은 아래와 같을 것이다
** 재알못인 나를 위해, 각 단어의 뜻을 다시 남겨 놓는다. 글 하단에서 참고!!
자 그렇다면, 이제 아래의 내용을 고민해야 한다.
1) 어느 나라 주식에 투자 할 것인가? (국내 주식에 투자할 것인가!?)
2) 국채, 이머징 국가채권, 기업채 등은 어떻게 구입하는가?
3) 원자재 는 또 어떻게 구매할 것인가?
4) 얼마나 / 어떤비율로 투자를 해야하는가? 그냥 다 사면 되는가?
나 같은 재알못이라면 분명 띠용🤔했을 거라 생각한다,,크흑
본격적인 백테스트(Back Test) 전에 자산별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겠다.
다음 편에서 만나요!
■ 재알못을 위한 쉬운 단어 설명
1) 인플레이션 :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
1. 원인 :
1) 금융시스템으로 인해 유통되는 통화량이 늘어남 ⇒ 통화량 증가 ⇒ 물가상승 일으킴
2) 공급 부족
2. 긍정적 측면 : 국가 경제 활성화를 의미함
= 경제발전이 되면, 통화량이 증가 ⇒ 시장에서 수요량이 증가 ⇒ 기업의 생상량 증가 ⇒ 실업률 감소 ⇒ 국가경제 좋아짐
3. 부정적 측면 : 기존 재화의 가치가 떨어짐
cf) 디플레이션 : 물가가 하락하는, (금융시스템에서 원하지않는.. 부자연스러운) 현상
1. 원인: 뱅크 런 (은행 파산)
인플레이션이 심해짐 ⇒ (부작용으로) 은행 파산 ⇒ 통화 유통 갑자기 줄어듬 ⇒ 디플레이션 발생
2. 긍정적 측면 : 물가하락으로 인한 소비 증가
3. 부정적 측면 : 기업들의 손해 大
2) 이머징(신흥국)
- 전 세계 국가들을 경제권으로 구분해서,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(EAFE, Europe Austrailia and Far East) 및 신흥국으로 나눈다.
- 누가 나누느냐, MSCI (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) 과 FTSE (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) 에서 정한다
- 두 회사는 각각 신흥국 지수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고, 수 많은 펀드/ETF 들은 이 지수를 따라 투자한다
- 이머징 마켓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로는 MSCI 신흥국 지수를 추종하는 EEM과, FTSE 를 추종하는 VWO 가 있다
3) 채권
1. 뜻: 정부/공공기관/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, 일정기간 후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채무증서(증권)
2. 특징
- 대출과 비슷한 개념으로 느껴지지만 한가지 다른 점, "거래가 가능하다" !!
- '채권을 발행한 국가/공공기관 등이 빚을 확실히 갚을 수 있다' 라는 전제로 거래를 하는 것 ⇒ 주식대비 안정적!
3. 채권이 예금보다 좋은 점
1) 시중은행 예금금리와 비슷하거나 (국채), 더 높음 (회사채, 특수채 등)
2) 만기보유 시, 예금과 같은 투자상품이며 중간에 채권가격이 상승하면 차익실현 얻을 수 있음
3) 채권으로 인한 매매차익은 비과세
4) 예금은 예금자보호법 한도에 의해 5000만원까지만 보장되지만, 채권은 투자금 전액을 보장받음
4. 주식 vs 채권 정보는 아래 표 참고!
** 위의 채권 설명관련 이미지와 글들은 아래 글에서 퍼와서 정리했다.